
마리아 코발추크는 성인 콘텐츠 플랫폼에서 활동하던 20세의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로, 실종된 지 10일 만에 두바이 도로변에서 팔, 다리, 척추에 골절상을 입은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 소식은 지난 목요일, 우크라이나 언론 매체들에 의해 보도되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코발추크는 3월 9일 어머니에게 “현지 셰이크들이 주최하는 파티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고, 다음 날에는 “낯선 사람들과 호텔에서 하루를 보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어머니는 전화 통화 당시 딸의 목소리가 혼란스러워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연락이 두절되었고, 3월 19일에 중태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가족들은 마리아가 인신매매의 피해자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총 4차례의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도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몸을 움직이거나 말을 할 수 없는 상태이며, 입술만 미세하게 움직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두바이 경찰은 해당 부상이 고층에서 추락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포털 사이트 Strana가 인용한 공식 발표에서 당국은 “정밀 조사를 통해 그녀가 혼자 폐쇄된 건설 현장에 들어갔고, 상당한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노르웨이에서 딸을 보기 위해 두바이로 온 그녀의 어머니는 지난 토요일 “딸이 회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딸은 의료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딸은 파티에 초대받았지만, 해당 행사를 주최한 프로모터는 그녀를 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strana.today. 이 콘텐츠는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제작되었으며 편집팀이 검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