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 은데포(Obi Ndefo), 미국 드라마 ‘도슨의 청춘일기’에서 보디 웰스(Bodie Wells) 역으로 유명한 배우가 5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그의 여동생 은켐 은데포(Nkem Ndefo)가 발표했습니다.
오비는 제임스 반 데르 비크(James Van Der Beek), 조슈아 잭슨(Joshua Jackson), 케이티 홈즈(Katie Holmes)와 함께 이 상징적인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은켐은 “내 동생의 죽음에 마음이 찢어지지만, 그가 마침내 평화를 찾았다는 것을 알기에 위안이 됩니다.”라고 슬픈 소식을 전했습니다. 오비의 사망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2019년 8월, 오비의 인생은 자동차 사고로 두 다리를 잃으면서 비극적으로 변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비는 강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그는 한 성명에서 “저에게 일어난 일은 너무 끔찍하지만, 그것 때문에 더 나쁘게 느끼고 싶지 않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오비 은데포는 1995년 ‘스타 트렉: 딥 스페이스 나인’의 한 에피소드에 출연하며 처음으로 유명해졌습니다. 그는 또한 ‘제이미 폭스 쇼’, ‘서드 록 프롬 더 선’, ‘크로싱 조던’, ‘웨스트 윙’, ‘스타게이트 SG-1’ 등에서도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의 마지막 역할은 2021년 ‘NCIS: 로스앤젤레스’의 한 에피소드에서였습니다.
도슨의 청춘일기에서 오비는 베시 포터(Bessie Potter, 니나 레페타(Nina Repeta) 분)와 관계를 맺고 있는 반복 등장 캐릭터 보디 웰스를 연기했습니다.
그의 죽음 이후, 여러 동료 배우들이 그를 추모했습니다. 메리 마가렛 휴메스(Mary-Margaret Humes), 도슨의 어머니 게일 리어리(Gale Leery) 역을 맡았던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이 말을 전하기가 쉽지 않네요. 당신이 우리 곁을 떠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아요, 내 사랑하는 친구여. 당신은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 밝은 빛이었고, 인생의 최근 도전에 직면했을 때 순수한 사랑과 인내의 모범을 보여주었어요. 편히 쉬세요, 사랑하는 전사여.”라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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